History of Lomonosov Porcelain
 
러시아 최초의 도자기 요장은 표트르 대제(Peter the Great 재위 1682-1725)의 딸인 엘리자베타 여제(Empress Elizabeth재위 1741-1761)에 의해 1744년 상트 페테르부르그(St. Petersburg)에 설립되었으며 러시아의 과학자 드미트리 비노그라도프 (Dmitry Vinogradov 1720?-1758)에 의해 도자기 제조의 비밀을 독자적으로 발견하였고, 그와 관련된 여러 기술을 발전시켰습니다.
그 당시에 도자기의 제조방법은 오직 중국의 도예가들만이 알고 있었던 비밀이었으며 유일하게 색슨족 연금술사였던 뵈트거(J. Bottger)라는 사람이 유럽식 경질자기 (European hard paste porcelain)의 제법을 발견하였을 뿐이었습니다.
그때가 지금으로부터 약 300년 전인1708년입니다.
뵈트거는 이 성공을 바탕으로 하여 1710년 마이센 도자기 공장이 설립되자 평생 공장을 관리하였고 그곳에서 생산되는 경질자기의 제조법은 철저히 비밀로 유지했습니다.
표트르 대제는 유럽의 여러 나라를 방문하여 도자기 제조의 비밀과 관련된 모든 현대적인 발명들을 추적하였습니다. 그는 외국의 공예가들의 도움을 받아 러시아에 유럽의 도자기 기술을 도입하려 시도하였으나 그다지 성공적이지 않았습니다.
황실 소유의 도자기 생산시설을 만들겠다는 표트르 대제의 생각은 그의 사후에도 이어졌는데, 그의 딸인 엘리자베타 여제는 과학자 드미트리 비노그라도프를 고용하였고 그는 그젤 클레이(Gzel clays), 올로네츠 수정(Olonets quarts), 석고(alabaster) 등의 현지의 원재료들을 사용하여 도자기를 만들면서
러시아 최초의 도자기 장인을 육성하였습니다. 황실은 비노그라도프에게 특별한 도자기를 만들 수 있는 비법을 찾으라고 강요하고 심지어는 요장에 연금시켜 밤낮을 가리지 않고 작업에만 몰두하게 하였습니다.
마침내 러시아 최초의 도자기를 만드는데 성공했으나 이에 만족하지 않은 엘리자베타 여제는 좀더 나은 도자기를 만들 것을 지시하였고 여전히 비노그라도프에게 집에서 생활하는 것을 허락치 않고 요장에서만 지내게 하였습니다.
그러한 집념의 결과로 매우 향상된 도자기가 만들어졌고, 그렇게 비노그라도프가 만든 도자기는 사실상 18세기 말까지 유럽 최고의 도자기였습니다.
혹독한 환경에서 생활하던 비노그라도프는 그가 만들어낸 위대한 도자기 근처에서 젊은 나이에 죽게 됩니다.

그 후로 이 요장은 로마노프(Romanov) 왕가의 소유로서 러시아 황실만을 위한 테이블 웨어 등을 만들었는데, 1765년 예카테리나 대제(Ekaterina the Great 재위 1762-1796)가 요장을 재정비 한 이후로 전유럽에 “The Imperial Porcelain Factory”로 알려졌습니다.
이곳에서 만들어진 도자기는 한점 한점을 개별적인 작품으로 여겼으며, 황실과 귀족들을 위해 소량만이 생산되었습니다. 매우 드문 일이었지만 일부는 판매되기도 하였습니다.
1844년 요장 설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도자기박물관이 문을 열게 됩니다.
박물관은 예술적인 도자기 생산의 발전상을 보여주는 2만 점의 도자기를 소장하고 있으며 예술 아카데미(Academy of Arts) 출신의 탁월한 장인들이 도자기의 디자인과 데코레이션에 참여했던 1750년부터 1820년 사이에 만들어진 아이템들은 특별한 관심을 자아냅니다.
19세기 초에는 요장을 다시 짓고 좀더 복잡하고 크기가 큰 도자기들을 생산하기 시작하였습니다.
1915년 전쟁과 관련하여 요장 생산품의 종류를 재빨리 바꾸었는데, 독일과 영국으로부터의 기술적인 도자제품들의 공급이 중단되었기 때문에 실험용기, 내열튜브, 스파크 플러그 등의 군수산업용 제품들을 생산하게 됩니다.

1917년 볼셰비키 혁명으로 인하여 니콜라이 2세를 끝으로 제정이 붕괴하면서 황실 소유였던 요장은 국유화가 되었고 “State Porcelain Works”로 명명되었습니다.
20세기에 들어와 기술의 개발과 매우 복잡하고 다양한 기술적인 품목들의 생산에 초점을 두었고, 소비에트 연방 시기에 맞춰 선전용 도자기를 디자인하고 생산하였습니다.
러시아혁명 이후 수년간 만들어진 도자기들은 해외에서 활발히 전시되었는데, 1925년에는 파리 세계 전시회(Paris World Exhibition)에서 금메달을 차지하였고 몇몇 아티스트도 그들의 개인작품으로 금메달과 은메달을 차지하였습니다.
1925년 러시아 과학 아카데미(Russian Academy of Sciences)의 설립 200주년 기념식에서 과학 아카데미의 설립자인 러시아의 위대한 학자 미하일 로모노소프(Mikhail Lomonosov 1711-1765) 의 이름을 따서 새롭운 요장의 명칭이 주어진 것이 바로 현재의 로모노소프 포슬린 팩토리 (Lomonosov Porcelain Factory)입니다.
약자로 사용하는 LFZ는 러시아 이름인 “Lomonosovkiy Farforoviy Zavod”에서 나온 것입니다.

로모노소프는 다양한 종류의 도자기를 생산하는데, 다양한 형태와 장식의 커피셋 또는 티셋, 술잔, 컵과 받침, 전시용품, 꽃병, 조각 (주로 인물과 동물을 표현함), 디캔터(식탁용 술병) 및 다양한 종류의 기념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모든 섬세한 페인팅 데코레이션은 전적으로 핸드페인팅으로 이루어지며, 단순한 그래픽 패턴은 전사지(multi-colored movable transfer tissue) 를 제작하여 기물에 패턴을 옮기고 페인팅아티스트가 마무리를 합니다.
페인팅은 유약 전후에(over glaze or under glaze) 이루어지며, 라인 인그레이빙(line engraving)에는 금분(powder gold)을 사용하여 장식합니다.
많은 접대용품과 꽃병, 그리고 모든 인물 및 동물조소는 오버글레이즈 물감을 사용하여 장식합니다.
로모노소프는 독자적이며 탁월한 본차이나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로모노소프의 본차이나는 전통적인 경질자기와 비교하여 현저한 백색을 띠며, 두께가 가장 얇고 견고하기로 정평이 나있습니다.
높은 투명도와 섬세한 데코레이션은 아름다움과 함께 기술적인면에서의 높은 완성도를 느낄 수 있습니다.
로모노소프의 트레이드마크인 “LFZ”가 새겨진 도자기는 유럽의 여러나라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한국에서는 2005년부터 이언임페리얼을 통하여 본격적으로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오랜 역사 속에서 발전해온 로모노소프 포슬린의 독특한 색감과 미감, 그리고 수준 높은 완성도는 이제 유럽뿐만이 아니라 전세계의 도자기 애호가들의 컬렉터블 아이템으로 위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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